[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결혼을 앞둔 그룹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이해리의 웨딩 룩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해리가 본식과 웨딩 촬영 때 입을 총 7벌의 착장을 직접 입어 보며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스몰 웨딩을 진행하는 만큼 이해리는 화려한 드레스부터 캐주얼한 의상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착장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이해리는 깔끔한 정장 느낌의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나와 눈길을 단번에 끌었다. 원피스에 힐을 매치한 이해리는 매끈한 각선미를 강조하면서 전체적으로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이해리는 "이 옷은 본식 2부 때 입을 거다. 2부 때는 (1부에 비해) 확 바뀐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어깨에 퍼프가 강하게 들어가 있고 등 부분이 살짝 파인 새하얀 드레스가 소개됐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이해리는 구두 대신 워커를 매치해 패션 센스를 더했다.
이어 이해리는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나와 감탄을 자아냈다. 강민경 역시 이해리의 자태에 놀라워하며 고급스럽다고 칭찬했다.
다음으로 이해리는 어깨 부분에 수많은 레이스가 달린 드레스를 입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민경은 치마 아래까지 길게 레이스가 달린 화려한 옷을 보며 "행사장 가시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섯 번째 의상으로는 마치 새하얀 튤립을 연상케 하는 의상이 소개됐다. 해당 드레스의 상체 부분은 시스루 소재로 되어있어 이해리의 청순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부각시켰다.
여섯 번째 의상으로는 보다 더 캐주얼한 옷이 소개돼 스몰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들의 관심을 모았다.
새하얀 점프슈트에 샌들을 매치한 이해리는 "이 옷이 오늘 옷 중 가장 비싸다"라고 덧붙이며 발랄한 포즈를 취했다.
이해리는 마지막 의상으로 강민경이 운영하는 브랜드 '아비에무아'의 베이지색 점프슈트를 입고 나와 착장 소개를 마무리했다.
이해리는 "민경이 피팅을 도와주다 봤는데 옷이 너무 예뻤다"라며 웨딩 착장으로 고르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해리의 웨딩 착장을 접한 누리꾼은 너무 아름답다고 연신 칭찬을 쏟아내면서, 웨딩드레스까지 공유해 준 이해리에게 "결혼식 준비 함께하는 것 같아서 좋다. 친근하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해리는 오는 7월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