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장윤정이 50억에 분양 받은 한남동 아파트가 두 달만에 30억이 올랐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행사의 달인' 스타 1위에 가수 장윤정이 오른 모습이 그려졌다.
임영웅, 싸이, 송가인 등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오른 가수는 장윤정이었다.
앞서 장윤정은 지금까지 공연 횟수를 묻는 질문을 받자 "1년에 (다닌 행사 때문에) 차를 10만km은 더 탔을 거다"라며 "우리가 차를 1년 반 타면 폐차를 시킨다. 연예인들 타는 큰 차를 8대 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또 다른 방송을 통해선 "바쁠 땐 헬기 타고 다녔다. 시간 안 돼서 (행사를) 못 간다고 하면 헬기를 띄워주시더라"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장윤정의 행사비는 중형차 한 대 값 이상으로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 수준으로 알려졌다. 후배 가수 이찬원은 "트로트 계 몸값을 일정 기준 이상으로 올려준 분이 장회장님이다. 저는 처음보다 125배 올랐다"고 장윤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장윤정은 데뷔 후 열심히 행사를 뛰고 다니며 모은 돈으로 지난해 3월 한남동 고급 아파트를 약 50억 원에 분양받았다.
특히 이 아파트는 두 달 만에 30억 원이 올라 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