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jeuro'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세 번째 결혼 소식을 발표한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예비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수진은 결혼을 약속한 예비 남편에 대해 4살 연상의 '돌싱'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20년간 '남사친'으로 지내오다 운명처럼 사랑에 빠졌다는 것이다.

YouTube '이수진'

이수진은 "인간성을 다 아는데 사귀니까 더 좋더라"라며 오랜 기간 친하게 지내온 예비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행복해했다.

또한 이수진은 "11월 1일에 한다. 결혼식 날짜는 내가 정했다"라며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까지 공개했다.

이수진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예비 남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결혼 소식을 발표하기 전 이수진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남자에게는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확신을 줘야 한다. 그래서 내가 이번에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게 됐다. 제가 먼저 다가갔는데 (이제는) 오빠가 저를 더 좋아한다"라며 남자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Instagram 'sjeuro'

두 번의 이혼을 발표했던 이수진이 새로운 사랑을 만나 결혼식까지 올린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서울에서 병원을 운영 중인 치과의사 이수진은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은 54세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비주얼과 남다른 몸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