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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마동석, 손석구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2'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2'는 누적관객수 1156만 5479명을 기록한 영화 '부산행'을 뛰어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5위에 올랐다.

'범죄도시2'는 개봉 35일째인 이날 누적관객수 1156만 7347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동석이 '부산행'에도 중요한 역할로 나왔기에 "스스로를 또 뛰어넘었다"라며 많은 이들이 연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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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품 복이 많은 마동석은 주연작 중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4개나 있다.

'범죄도시2'와 '부산행' 외에도 마동석이 나온 '신과함께-죄와 벌'(누적 1441만명), '신과함께-인과 연'(누적 1227만명)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팬데믹 시대에도 연일 신기록을 쓰고 있는 '범죄도시2'가 1200만 고지도 넘을 수 있을지 영화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러닝타임은 106분이다.

영화 '부산행'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