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최무성의 근황이 화제다.
다이어트 전 과체중으로 인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통풍 약을 3년째 복용하고 있던 최무성은 최근 진행한 건강검진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 범위 안에 들어왔다.
21일 최무성의 건강검진을 진행한 병원 측은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해 "3개월간 노력한 결과 간 수치가 정상 범위로 안정을 찾았고 중성지방 수치 또한 완전히 정상 범위로 내려왔다"라고 전했다.
또한 병원 측은 "혈압도 정상 범위로 안정을 찾았고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 수치도 정상 범위로 내려오면서 복용하던 약을 끊어도 될 정도로 모든 수치가 개선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라고 밝혔다.
이전과 확연히 나아진 건강 검진 결과를 마주한 최무성은 "21kg 감량 후 외모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건강이 개선된 부분이 가장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체중이 많이 나갈 때는 아침에 일어날 때도 항상 피곤하고 만성 피로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지금은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게 되고 평상시에도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최무성은 97kg에 달하는 몸무게를 공개하며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약 3개월이 흐른 후인 지난 5월, 최무성은 21kg 감량에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가 날카로운 턱선과 슬림한 몸매를 뽐내자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냈다.
한편 최무성은 지난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얼굴을 널리 알렸으며, 현재 JTBC 드라마 '인사이더'에서 송두철 역할로 출연해 열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