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개봉 딱 하루 앞둔 톰 크루즈 영화 '탑건', 예매율 압도적 1위

인사이트영화 '탑건: 매버릭'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 매버릭'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탑건: 매버릭'은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57.8%를 기록하고 있다.


'탑건: 매버릭'의 예매 관객 수는 총 201,565명이며, 현재 절찬리 상영 중인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과 칸 국제영화제 수상작 '헤어질 결심'이 그 뒤를 이었다.


22일인 내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 분)이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인사이트영화 '탑건: 매버릭'


매버릭의 유능함을 모르던 팀원들은 그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그의 지휘 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 매버릭은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비행에 나선다.


해당 작품은 지난 1987년 개봉된 '탑건'이 36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편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탑건: 매버릭'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인 영화 '탑건: 매버릭'은 북미에서만 매출 4억 달러(한화 약 5172억 원)를 돌파하는 등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있다.


이에 톰 크루즈는 지난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 어디를 가든 '탑건' 후속편에 관한 질문을 받고 좋은 의미의 압박감을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어느덧 60대에 접어 들어가는 나이에도 여전히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을 선보이는 톰 크루즈는 이날 "영화는 꿈이자 열정이며 제 삶의 모든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