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24년 차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가 아내 이은주 아나운서에 대한 사랑을 뽐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새신랑 앤디가 출연해 담소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앤디에게 "이은주에 대해 한지민을 닮았다고 우겼다고?"라며 질문했다.
이에 앤디는 수줍어하며 "(아내가) 이 이야기를 하면 욕먹는다고 하지 말라고 했다. 내 눈에 그렇게 보이긴 했다"라고 인정한 뒤 "사실 목소리가 많이 닮았다"라며 '목소리 닮은 꼴'이라고 말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그는 "처음 만났을 때 목소리를 듣고 누구 목소리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한지민을 닮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앤디와 이은주가 시청자에게 인사하는 VCR 영상이 공개되자 서장훈은 "(한지민을) 닮았다. 느낌이 있다"라고 인정했다.
이날 앤디와 이은주 부부는 각자 아이돌 스타일과 아나운서 스타일로 시청자에게 인사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앤디는 "안녕하세요. 신화에서 영어 랩을 맡고 있는 샤이가이 앤디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24년 차 아이돌 막내의 귀여운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어 이은주 아나운서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고 아나운서 톤으로 이야기해 모든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한편 앤디와 이은주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