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나는 솔로' 6기 커플인 영자와 영호가 결별을 맞았다.
지난 2월에 방영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 커플이 됐던 영자와 영호가 최근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 헤어진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영자와 영호는 함께 운영하던 커플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해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서로의 흔적을 싹 지워 결별설에 힘이 실렸다.
영호는 "영자와 잘 만나고 있느냐"라는 한 팬의 질문에 "죄송하다. 각자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히며 결별을 인정했다.
영자 또한 "두 분 다시 만나시는 건가요"라는 질문에 "아뇨!"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영호와 영자가 출연한 NQQ, SBS PLUS ‘나는 솔로’는 연애를 하고 싶어 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나서는 극사실주의 데이트 프로그램이다.
컴퓨터 관련 유통 업체 MD로 일하고 있는 영자는 출연 당시 국악 연주자 영호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나타내 시청자들의 큰 응원을 받았다.
해당 시즌에서 영자와 영호는 영숙과 영철, 정숙과 영식과 함께 최종 커플로 이뤄졌다.
이후 영호와 영자는 같이 '럽스타그램'을 운영하는가 하면 유튜브 웹예능 ‘금쪽같은 내사랑’ 등에 동반 출연하며 근황을 알렸다.
하지만 이들은 결혼에 골인한 영철과 영숙, 영식과 정숙 커플과 달리 연인 관계를 마무리하자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