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개그맨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가 아끼는 '명품 브랜드' 접시를 깨고 당황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박준형은 자신의 SNS 계정에 "어쩌지? 큰일이다, 제일 아끼시는건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끝이 깨진 접시 하나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박준형은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헉 메이커라던데", "설거지", "어쩌지 튈까?", "이미 늦었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아내 김지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식이 이랬으면 참겠는데 남편은 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준형이 설거지를 하다 깼다고 했던 접시 사진이 올라와 있었는데, 놀랍게도 김지혜는 남편과 나눈 대화 캡처본에서 해당 접시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라고 밝혀 탄식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내 에르메스 빈티지라 돈 있어도 못 사"라며 눈물을 머금은 이모티콘을 보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코미디언 부부인 박준형과 김지혜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