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2NE1 박봄이 데뷔 초떄와 확 달라진 스타일링, 화장법을 선보이고 있다.
19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꽃과 함께 찍은 근황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 속 박봄은 핑크, 피치톤의 아이섀도우와 블러셔가 돋보이는 메이크업을 하고 몽환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발그레한 볼은 일본에서 한때 유행했던 숙취 메이크업을 연상하게 했으며, 짙은 눈썹은 강렬한 느낌을 자아냈다.
박봄은 지난 2006년 이효리와 함께 삼성 휴대폰 애니콜 시리즈 광고에 출연하며 데뷔 전부터 인기를 얻었다.
당시 박봄은 옅은 메이크업에 긴생머리를 휘날리며 청초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2009년 2NE1으로 데뷔한 박봄은 히트곡 'Fire'로 활동하며 섹시, 큐트가 공존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현재 색조 메이크업에 꽂힌 박봄은 화려한 아이메이크업으로 지금까지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박봄은 최근 2NE1 멤버들과 오랜만에 뭉쳐 미국 코첼라에서 공연을 펼쳤다.
자타 공인 2세대 '레전드 아이돌'로 불리는 2NE1이 7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하자 많은 이들이 크게 반가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