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_sangmxn_'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에 출연했던 배우 문상민이 한소희와 송강이라고 잘못 퍼진 사진에 대해 정정했다.
19일 문상민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과 한소희가 서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문상민은 이를 '마이네임 모임'이라고 말하며 한소희와 해당 사진을 찍어 준 포토그래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앞서 해당 사진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소희와 송강이 사귀는 거 아니냐"라는 글과 함께 증거 사진으로 퍼진 바 있다.
넷플릭스 '마이네임'
이 사진은 한소희와 친한 사진작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던 것인데, 누군가 이를 퍼간 후 열애설을 퍼트린 것으로 보인다.
한소희와 송강의 열애설을 제기한 누리꾼은 한소희가 사는 곳 근처에서 송강을 봤다는 목격담이 많다며 이들이 사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JTBC '알고 있지만,'을 같이 촬영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었기에 해당 게시글이 더욱 삽시간에 퍼졌다.
하지만 한소희와 송강의 열애설을 접하게 된 문상민이 해당 사진의 주인공은 송강이 아니고 자신이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전하며 열애설을 해프닝으로 만들었다.
다만 이를 본 누리꾼은 "잘못된 정보가 퍼지다니 정말 어이없다", "오해해서 미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