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실사 영화 '바비'서 로우라이즈 청청 패션 뽐내며 남친 '켄' 역할 완벽 소화한 배우 라이언 고슬링

인사이트Twitter 'Warner Bros. Picture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 세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바비인형'이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할리우드 스타 배우 마고 로비가 주인공 '바비'를, 남자친구 '켄' 역할에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캐스팅되며 영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마침내 첫 스틸컷이 공개된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실사 영화 '바비'를 제작하는 워너 브라더스 픽쳐스(Warner Bros. Pictures)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진 2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비의 남자친구 '켄' 역할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이 민소매 청조끼를 입고 남다른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Twitter 'Warner Bros. Pictures'


특히 탈색한 금발로 멋을 낸 라이언 고슬링은 속옷 밴드가 그대로 드러난 로우라이즈 청청 패션을 뽐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라이언 고슬링은 영화 속 '켄'의 이미지에 딱 맞게 태닝한 구릿빛 피부와 팬티에 포인트로 적어둔 'KEN'이라는 글자까지 잘 살리며 바비의 남자친구 특징을 제대로 소화해냈다.


라이언 고슬링의 파격적인 변신을 접한 팬들은 "뭔가 어울리는 듯 안 어울리는 듯 오묘하게 어울린다", "라이언 고슬링이 켄 역할로 나오다니 너무 기대된다", "마고 로비X라이언 고슬링 조합 어떨지 궁금하다" 등 기대감을 내비쳤다.


인사이트Twitter 'Warner Bros. Pictures'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하는 실사 영화 '바비'는 내년 7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연출은 영화 '레이디 버드'와 '작은 아씨들'을 제작한 그레타 거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지난 4월 워너 브라더스는 분홍 컨버터블을 타고 있는 '바비' 역의 마고 로비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