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유튜브 웹예능 '워크맨'이 방영 3년 만에 시즌 1을 종영하고 휴식기에 들어간다.
지난 17일 웹예능 '워크맨'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안녕 잡것덜아(구독자) 소장이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워크맨’ 제작진은 "너무 갑작스런 휴업 소식에 놀랐을 텐데 금방 돌아올 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떠나지나 마라. 내가 맨날 들어가서 숫자 확인헌다"라며 시즌1 종영과 함께 휴식기를 갖게 됐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 성규가 말했듯이 ‘바퀴입’이나 이런데 들렀다 와도 좋은데 '워크맨' 시즌2 시작하면 싹 다 돌아와 줄 거지?"라고 했다.
"믿는다 잡것덜 그동안 너무너무 고마웠고 즐거웠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라"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워크맨' 제작진이 "죄송합니다. 인력소 사정으로 인해 임시 휴업하게 됐습니다”라며 “다른 집 들렀다 와도 좋은데 다시 우리한테 돌아와야 해 잡덧덜"이라고 적힌 안내문도 담겨있다.
제작진은 "시즌2에서 보고싶은 알바, 직업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라고 덧붙여 시즌2 제작을 암시하기도 했다.
'워크맨'은 장성규가 세상 모든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리뷰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5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17일 롯데월드 알바 리뷰 2탄을 마지막으로 방영 3년 만에 시즌1이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