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유튜브 영상 모두 삭제...'나는 솔로' 1기 부부 '이혼설' 터져

인사이트YouTube '‘시고르써린 Catherine’'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나는 솔로' 공식 1호 부부가 된 1기 출연자 영철·영숙이 때아닌 풍문에 휩싸였다.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영철과 영숙을 둘러싼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공유되는 "1기 영숙 영철 헤어졌나요?"라는 제목의 글에는 "유튜브 시고르써린 영상 다내리고 인스타사진도 다 없어지고 무슨일인가요? 이혼은 아니길...."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실제 현재 '시고르써린'의 채널에는 영상이 모두 지워져있다. 채널명도 바뀌었다. 시고르써린이 아닌 '써린 Catherine'이다.


인사이트Instagram 'xoxohyun94'


인사이트NQQ, SBS Plus '나는 솔로'


이에 누리꾼들은 대체 무슨 일이냐며 당황해하고 있다. 인스타그램도 내려간 상황이라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


두 커플은 나는 솔로 1기에 출연한 뒤 교제를 시작했다. 교제 100일 만에 결혼에 골인해 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와 SNS를 통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해왔다.


나는 솔로 2호, 3호 등 계속적인 커플이 나오는 상황이어서 둘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져갔다.


하지만 기존에 업로드됐던 게시물들이 모두 비공개 처리되면서 두 사람의 사이가 시들해진 걸 넘어 금이 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현재는 채널 명이 바뀌어 있다. / YouTube '써린 Catherine'


신중해야 한다는 반응도 있다. 불과 일주일 전 제주도 여행 영상이 올라왔던 상황이기 떄문에 섣부른 추측은 금물이라는 것. 단순 부부싸움 중이거나 혹은 셀럽의 삶을 포기하려는 거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영숙은 강화도에 신혼살림을 차린 뒤 시골과 본인 이름을 합쳐 '시고르써린'이라는 채널명으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1기에서는 커플이 되지 않았지만 방송이 끝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