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전소민이 의외로 내향적인 성격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전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MBTI 테스트 결과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16개의 MBTI 유형 중 'INFP' (열정적인 중재자)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전소민은 'INFP' 유형이 가진 단점에 대해 설명한 글도 올렸다.
전소민이 올린 글에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큰 스트레스가 된다', '남들이 나에게 지적을 했을 때 자존감이 끝없이 추락하기도 한다' 등이 'INFP' 유형의 단점으로 나열돼 있었다.
글 아래에는 '이런 말을 들으면 회복탄력성이 약해 우울감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감정 기복이 심한 경우가 있으며, 자신에 대한 평가가 박하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은 "맞네, 맞아"라며 테스트 결과로 나온 내용에 격하게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방송에서 늘 활기차고 밝은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전소민이 내향형인 'INFP' 유형이라는 것에 의외라는 듯 크게 놀라워했다.
실제로 앞서 전소민은 지난해 자신의 MBTI가 외향형인 'ENFP'라고 밝힌 바 있어, 바뀌어버린 전소민의 성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전소민은 현재 SBS '런닝맨', tvN '식스센스', JTBC '클리닝 업' 등 각종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