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스위트홈2' 찍고 있는 육준서, '속사포 랩' 하는 코믹한 브이로그 공개 (영상)

인사이트YouTube '본캐 육준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넷플릭스 '스위트홈2'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는 육준서가 브이라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육준서는 최근 개설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란 무엇인고'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11분 남짓 짧은 영상에는 육준서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는 모습으로 영상에 등장한 육준서는 식단 관리를 하는 듯 닭가슴살을 먹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내 육준서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외출을 했다. 커다란 잠자리 안경을 끼고 도보를 달리는 육준서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중간중간에는 유머러스함과 엉뚱함이 돋보이는 자막을 넣어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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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본캐 육준서'


육준서가 열성적으로 그림 작업을 하는 모습, 작업 중 흥을 표출하며 어깨를 들썩이는 모습,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 훌라후프를 돌리고 철봉 운동을 하는 모습 등은 영상을 빈 공간 없이 알차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거의 랩하는 것처럼 빠르게 브이로그 영상에 대해 소개한 육준서의 말이었다.


육준서는 "안녕하세요. 육준서입니다. 제가 오늘 첫 브이로그를 찍게 되었는데요, 아니 편집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잘할지 못할지 어떤 말을 선택하게 될지 정말 모르겠는데요. 보던가 말던가 마음대로 하시겠지만 기왕이면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속사포로 말을 했다.


말을 빠르게 하느라 육준서의 어투가 살짝 어눌했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래퍼에 빙의(?)해 브이로그에 대해 설명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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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본캐 육준서'


영상 말미, 노을 진 배경 앞에 앉은 육준서는 콜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는 자막을 통해 '결국 오랫동안 뭔가를 사랑하려면 한편으로는 다른 것들을 끊임없이 갈구해야 하는 것 같다. 간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네. 파이팅 합시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강철부대'에 해군특수부대 UDT 출신 대원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육준서는 남다른 남성미와 잘생긴 얼굴로 여성 팬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지난해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이후 배틀그라운드 게임 IP를 활용한 단편 영화 '붉은 얼굴'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스위트홈2'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알려 주목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본캐 육준서'


YouTube '본캐 육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