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가디스, 까르띠에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첫 국내 스크린 도전작에서 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16일 스타뉴스는 소녀시대 윤아가 내년 초 크랭크인 하는 김성훈 감독의 신작 '공조'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유해진의 처제 역인 박민영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영화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 이야기를 다룬 100억 원대의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현빈은 북한 형사 임철령 역을 맡았으며, 배우 유해진이 한국 형사 역으로 출연한다.
소녀시대 윤아는 이번 작품에서 극에 활력을 더하는 유해진의 처제 역인 박면영 역을 소화하며 현재 스케줄 등 출연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특히 윤아는 그동안의 활발한 연기 활동에도 2014년 한중 합작 영화 '짜이찌엔 아니'을 제외한 국내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과 JK필름이 제작하고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공조'는 내년 3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