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즈원 출신 가수 최예나가 친오빠인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최성민과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는 가수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진들의 일상을 같이 살펴보며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이날 곽윤기는 여동생과 여행 가기에 앞서 독박 육아를 하게 될 매제에게 자신의 카드를 건넸다.
이후 곽윤기는 카드사로부터 매제가 카드를 사용했다는 메시지가 끊임없이 와서 예민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최예나는 "저도 이해한다. 저도 오빠에게 카드를 준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심지어 최예나는 1999년생 24살로, 자신보다 4살이 많은 오빠에게 직접 자신의 카드를 쓰라고 준 것이다.
이에 이경규는 "뺏긴 게 아니고?"라고 되묻기까지 했으며 딘딘은 "이런 동생도 있는데 우리 누나 뭐하냐"라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곽윤기는 자신보다 무려 10살이나 어린 최예나에게 "누나로 모실 수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전에도 최예나와 최성민은 엄청난 우애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최성민이 군 복무 중일 때에도 최예나는 라이브 방송에서 친오빠가 정말 보고 싶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최예나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인기 아이돌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며 많은 수익을 거둔 후 그동안 오빠가 준 엄청난 사랑에 보답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나도 언니로 모실 수 있다", "최예나 정말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크게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