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발렌시아가와 크록스가 새로운 콜라보 제품을 선보였다.
발렌시아가는 크록스 클로그의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반영한 토트백, 폰 홀더를 내놓았다.
최근 발렌시아가는 CROCS 토트백과 스크랩이 달린 CROCS 폰 홀더 등의 사전 주문을 진행 중이다.
두 제품은 모두 크록스 클로그와 동일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100% EVA 고무 소재로 만들어진 토트백, 폰 홀더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패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각 제품에는 클로그 뒤꿈치에 적용되는 스크랩과 비슷한 디자인의 손잡이가 포함됐다.
스트랩과 가방을 연결하는 검은색 리벳에는 발렌시아가 로고가 새겨져 있다.
토트백, 폰 홀더의 천공 디테일 역시 주목할 만한 포인트 요소다.
두 제품은 모두 그린, 핑크,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제작되며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다.
토트백의 가격은 158만 5천 원, 폰 홀더는 95만 원이라 일각에서는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