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름진 멜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온다.

1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이준호가 이날 녹화에 참여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준호가 출연하는 방송분은 오는 29일 공개된다.

이로써 이준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첫 출연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게 됐다.

KBS2 '김과장'

이준호는 지난해 전역 후 복귀작인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 비하인드를 포함해 준호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이야기들을 들려줄 전망이다.

이준호는 2008년 2PM 멤버로 데뷔해 '10점 만점에 10점', '우리집'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기돌로 거듭난 그는 영화 '감시자들', '스물', tvN '자백', KBS2 '김과장'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까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달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차기작으로는 드라마 '킹더랜드'를 확정지었다. 방영 플랫폼과 편성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