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블랙야크, '지구가 건강해지는 음악' 공개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랙야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블랙야크가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러스틱' 제품 생산 공정 사운드를 ASMR 형식으로 담아낸 '지구가 건강해지는 음악'을 공개했다.


블랙야크의 친환경 활동 '그린야크'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된 '지구가 건강해지는 음악'은 플러스틱 제품 생산 과정을 소비자에게 쉽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플러스틱은 플러스와 플라스틱을 합친 합성어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로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정부, 지자체,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개발한 친환경 제품의 이름이다.


이번 제작에는 프로듀서이자 DJ,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두루 활약을 펼치며 업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대세 아티스트 '아프로'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 음원은 페트병 수거부터 플레이크, 칩, 원사, 재단까지 플러스틱 제품 생산 전체 공정에서 나오는 현장 사운드를 활용해 프로듀싱한 ASMR 형식으로 소비자가 편하게 들으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대한민국 페트병을 옷으로 만들며 지구를 재생하는 블랙야크의 활동이 아티스트 아프로와 만나 지구가 건강해지는 음악으로 탄생했다"며 "아이유가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 콘텐츠로 블랙야크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음원이 많은 소비자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담겨 재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스틱 제품을 비롯해 브랜드 경영 전반에서 그린야크 캠페인을 전개하며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블랙야크가 사전 모집한 '그린야크 챌린지'에 3,0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산과 일상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활동을 공유하는 챌린지로 이달 15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과 우리동네 운동 챌린지 공유 앱 '써클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