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염따가 파격적인 '19금 하트' 포즈로 팬들의 마음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12일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수 아이유를 떠오르게 하는 "I♥U" 멘트를 남기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염따는 한 주택가에서 환한 미소로 누군가를 바라보며 단독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염따는 반짝이는 그릴즈와 목걸이, 버버리 패턴의 캐주얼 룩을 입고 부티 좔좔 흐르는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그는 아랫도리가 부각되는 '손하트' 포즈를 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땀에 젖은 듯한 흰 티셔츠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였다.
아이돌 사이에서 유행하는 상큼한 깨물하트, 귀여운 볼하트와는 차원이 다른 느낌의 하트라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평소에도 연애 방면으로 개방적인 염따라 다소 민망해보일 수 있는 자세도 당당하게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
군 복무 중인 래퍼 창모는 "어우"라는 딱 두 글자의 댓글을 남겼고, 기리보이도 "밉다"라고 댓글을 달며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팬들 역시 "꼭 그래야 하나", "염따 '방광 하트' 유행 탈까 봐 무섭다", "버버리맨 아니고 바바리맨 같다", "아이유한테 혼날 듯" 등 농담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2006년 싱글 'Where is my radio'로 데뷔한 염따는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티셔츠, 슬리퍼 등의 굿즈를 판매하면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