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래퍼 기리보이 "배우로 데뷔한다...구교환이랑 호흡 맞춰"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예쁘잖아', '왕복 30분', '시간이 날 기다려', '그 정도 쯤이야', '섞어', '호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훈남 래퍼 기리보이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가수 박지윤, 신용재, 기리보이, 손동운,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기리보이는 배우로서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근황을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2년이나 연기를 배웠다는 기리보이는 연기자로 팬을 만날 때는 본명 홍시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그는 새 작품에서 대세 배우인 구교환과 호흡을 맞췄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간 기리보이가 자신의 뮤직비디오에서 조금씩 연기를 선보인 바 있기에 그의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기리보이는 이날 랩뿐만 아니라 노래도 부르며 남다른 보컬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노래방에서 종종 부르는 애창곡이라며 장기하와 얼굴들의 노래 '정말 없었는지'를 눈을 감고 열창했다.


기리보이의 다재다능한 모습에 많은 관객은 박수를 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giriboy91', (우) 구교환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