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유튜버 공혁준의 아이를 가진 산범이 불어난 배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버 산범(22)은 팬들이 임신과 관련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답을 해주는 영상을 올렸다.
임신 18주 차에 접어들었다는 산범은 아이의 태명이 '모범'이라고 말했다. 산범은 태몽으로 '큰 소'가 나오는 꿈을 꿨다고 이야기했다.
산범은 배가 얼마나 나왔는지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다며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큰 키에 날씬한 몸매를 가진 산범은 배가 많이 나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에 산범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나는 많이 나오지 않았다. 몸매 관리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는데 (내가 관리를 잘한 게 아니라) 의사 선생님이 원래 16주 정도까지는 체중 변화가 크지 않다고 했다. 의사 선생님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살이 찔 거라고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아이의 성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딸인지, 아들인지 본인도 궁금하다는 산범은 아이의 성별은 보통 16~20주 사이에 확인할 수 있지만 뱃속에 있는 태아의 자세가 좋지 않아 확인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임신 후 달라진 점으로 '식사량이 줄은 것'을 꼽기도 했다. 산범은 예전보다 반밖에 안 먹는데 배부름을 느낀다며 의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산범은 남자친구가 임신 후 자신의 말을 잘 들어준다며 만족감을 표하는 모습도 보였다.
공혁준(31)이 산범을 많이 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범과 공혁준은 유튜브 콘텐츠 '머니게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2021년 초부터 열애를 시작했다.
9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지난 4월 임신을 고백하며 결혼하겠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