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신화 앤디·가수 존박, 오늘(12일) 나란히 장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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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연예계에 겹경사가 터졌다.


12일 그룹 신화 멤버 앤디(42)와 전 제주MBC 아나운서 이은주(33)가 웨딩 마치를 울린다. 이날 가수 존박(35)도 장가를 간다.


앤디는 9살 연하의 이은주와 1년 여의 열애 끝에 서울 모처에서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앤디는 지난 1월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예비 신부 이은주에 대해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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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앤디는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 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주는 결혼식 하루 전날인 지난 11일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 정말 감사하다"라며 "정신 단단히 차리고 내일 예식 무사히 치르겠다"라고 다짐했다.


존박은 1년간 열애한 여성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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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존박은 지난 4월 손편지를 통해 예비 신부에 대해 "작년 이맘때쯤 알게 되어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준 그 사람과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고 현재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