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있지 멤버 예지가 중학교 이후 처음으로 내려보는 앞머리 있는 스타일링도 멋스럽게 소화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STUDIO CHOOM'에는 믹스앤맥스(MIX&MAX)'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나선 있지 예지와 류진의 모습이 담겼다.
예지와 류진은 '믹스앤맥스'에서 비비 렉사(Bebe Rexha)의 '브레이크 마이 하트 마이셀프(Break My Heart Myself)' 곡에 맞춰 시니컬한 무드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들은 영화 '터미널'로부터 영감을 받은 쌍둥이 콘셉트를 소화해 트윈 룩 스타일링과 페어 안무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 영상에는 예지와 류진이 춤에 대해 전한 심도 깊은 인터뷰가 담겼다.
영상 중간 중간 담긴 티저와 뮤직비디오에는 예지가 앞머리를 내린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분명 앞머리를 내렸지만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시크한 모습은 예지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특히 앞머리를 내리고 나니 류진과 이미지도 비슷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예지는 "중학교 이후로 (앞머리를) 내려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올해 23살이 된 예지는 2019년, 스무 살에 데뷔했다. 데뷔 하기도 훨씬 전인 중학생 때부터 앞머리 내리는 스타일링을 안 해봤다는 예지의 새로운 시도는 팬들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예지와 류진은 "메이크업이랑 의상이나 모든 걸 엄청 신경 써서 준비했다. 보시는 분들도 '얘네가 쌍둥이구나'라는 걸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믹스앤맥스'는 댄스에 특화된 두 명의 아티스트가 콜라보해 페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춤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를 보여주는 '스튜디오 춤'의 신규 콘텐츠다. 11일에는 예지와 류진의 '믹스앤맥스' 퍼포먼스 영상이, 18일에는 다큐멘터리 영상이 총 두차례에 걸쳐 두 가지의 콘텐츠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