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김광규가 '내 집 마련' 하자마자 뚝뚝 떨어지고 있는 송도 아파트값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56년 만에 자가를 마련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광규의 송도 아파트 집값이 하락하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인천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05% 하락하며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광규의 집이 위치해 있는 연수구는 0.12%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최고가와 대비하면 전반적인 송도 아파트 가격은 2억 원 이상 하락한 모양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김광규가 매매한 인천송도힐스테이트는 지난 4월까지만 해도 시세가 10억 5천만 원에서 16억 원까지 형성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인천 지역 집값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며 김광규의 자가 마련 소식도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김광규는 송도 집을 마련하기 전 전세 사기를 당한 적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부동산 측이 월세를 전셋집으로 소개한 후 전세금을 들고 도망간 탓에 김광규는 3년간 재판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열심히 활동하며 부지런히 돈을 마련한 김광규는 지난 4월 전 축구선수 이동국 가족도 거주하고 있는 고급 아파트 인천송도힐스테이트를 매입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광규는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샀다"라며 처음 마련한 60평 대 아파트의 럭셔리한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하며 뿌듯해했다.


김광규는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초대해 집들이까지 열며 자가 마련을 거하게 축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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