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범죄도시2' 천만 관객 돌파...팬데믹 이후 최초

인사이트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신작들의 개봉에도 꾸준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2'가 천만 영화가 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우 마동석, 손석구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2'가 누적관객수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범죄도시2'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후 3년 만에 탄생한 천만 영화가 됐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초의 천만 영화이기도 하다.


인사이트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지난달 18일에 개봉한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부터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후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4일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 7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12일 만에 600만, 14일 만에 700만, 18일 만에 800만 명의 관객을 홀렸다.


그리고 '기생충'보다 빨리 20일째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팬데믹 이후 모든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범죄도시2'가 어디까지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갈지 영화계 관계자의 관심이 높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2'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영화의 러닝 타임은 106분이며 관람 등급은 15세다.


전작에서 조연출을 맡았던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MBC '출발! 비디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