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어마어마한 수준의 식비 내역을 공개했다.
10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편의점에서 아주 간단하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의점 내부에 서 있는 재시와 함께 끝을 알 수 없는 기다란 영수증이 담겨있었다.
편의점 식품 하나하나가 영수증에 새겨져서 나오는 걸 미뤄봤을 때, 상당한 양의 간식을 산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영수증에 무려 30만 원이 넘는 금액이 찍혀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동국 가족은 지난달 23일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 출연해서도 급이 다른 식비 지출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식구들은 각자 원하는 메뉴를 하나씩 시키면서 총 16만 원을 썼고, 이동국은 "과한 양만큼 식비가 과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동국은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에서 "먹는 것에 돈을 아끼지 말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제 수입의 60%를 식비로 사용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동국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유쾌한 일상을 보여주면서 랜선 이모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