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오예스 '쿠키앤크림(쿠앤크)'이 한 층 더 풍성해진 모습으로 리뉴얼돼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오예스 쿠앤크는 지난 2020년 3월 출시된 제품으로 불과 40일 만에 매출 26억원을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동시에 10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웠는데, 해태제과에서 출시한 신제품 중 그해 처음으로 1000만개를 넘긴 제품이기도 하다.

이번 리뉴얼된 오예스 쿠앤크는 바닐라빈 크림의 중량이 자사 제품 대비 약 40% 늘어나 놀라움을 주고 있다.

사진=인사이트

오예스 쿠앤크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대부분의 소비자가 '천연바닐라빈 크림'을 꼽고 있다. 

당시 해태제과는 오예스 쿠앤크를 출시하면서 해당 크림으로 제과 전문점 수준의 고급스러움을 자아냈다고 호평을 받았다.

이번 오예스 쿠앤크는 앞서 설명했듯이 크림중량이 40% 증가했고 색깔은 기존 아이보리색에서 부드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갈색빛으로 변했다.

이중 쿠키칩은 기존 3.58%에서 약 20%p 업그레이드된 4.3%로 증가했고 코코아원료는 기존 3.5%에서 약 11%p 증가해 3.9%로 나왔다. 

사진=인사이트

또 수분 함량을 20% 늘리고 공기층도 10%정도 높여 과자 특유의 퍽퍽함을 풍미 있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유도했다.

이번 오예스 쿠앤크는 표지에서도 새로움을 준다. 전작보다 더 푸른 느낌과 초코의 진한 맛을 상기시켜줘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한편 오예스를 맛있게 먹는 법으로는 전자레인지에 15초 데워주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데워주면 오예스는 초코와 크림이 녹아서 나오는데 시중에 판매하는 초코케이크처럼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준비한 우유에 퐁당 담군 뒤 한입 베어 물면 촉촉 달달한 초코 케이크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