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xcvbnmxcvb / YouTube
낮잠 자는 동생 옆에서 졸음을 참으며 곁을 지키던 강아지가 결국 같이 '꿀잠'자는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멀스멀 몰려오는 잠을 결국 이기지 못해 동생과 함께 잠자는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강아지의 영상을 소개했다.
엎드려 자는 동생 옆에서 입을 앙다문 채 눈을 껌뻑이는 강아지는 서서히 다리마저 풀려가는 귀여운 모습을 자아낸다.
토끼처럼 크게 눈을 뜨며 결코 자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지만 이내 눈이 감기며 점점 의지가 무너져간다.
잠에서 깨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으며 동생을 베개 삼아 함께 잠이 드는 강아지의 모습은 보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든다.
한편 이 강아지는 주인집 울타리에 묶여있던 것을 구조해 아이와 함께 사랑받으며 키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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