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박보영이 과거 러브콜을 보냈던 여진구에게 공개 사과를 남겼다.

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의 개봉을 앞둔 박보영의 인터뷰와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리포터 박슬기는 박보영에게 "여진구 군이 자라면 같이 멜로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라며 과거 박보영이 여러 방송에서 여진구에게 보냈던 러브콜을 언급했다.

이에 박보영은 "너무 주책이다. 너무 많이 이야기해서 여진구도 알더라"며 "진구 군에게도 기자분들이 질문하는 걸 봤다. 내가 부담을 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안하다.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누나가 주책이었다"고 특유의 애교로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보영이 연예부 수습기자 도라희 역을 맡은 코미디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오는 25일 개봉할 예정이다.

via SBS '제35회 청룡영화상'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