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지대넓얕'의 핵심 주제를 스토리와 엮어낸,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 스토리 만화 '채사장의 지대넓얕 3 폭력의 시대'가 출간됐다.
지식을 한 편의 강렬한 이야기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이런 인문학 아동서는 거의 없었다. 1, 2권의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원시부터 근대까지 인류의 역사를 다루며 아동 독자와 학부모 모두에게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1, 2권에서 알파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생산수단'의 의미와 '자본주의의 특징'을 이해한 어린이 독자들은 3권에서 경제대공황, 공산주의 혁명, 제2차 세계대전, 냉전과 데탕트 같은 근현대사의 핵심 지식들 또한 마주하고,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