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누나 파우치 소개하는 귀요미 남동생 화제 (영상)

via 희수최 / YouTube

 

여자 못지 않게 곱상한 외모와 깜찍한 말투를 자랑하는 남자 초등학생의 영상이 누나들의 모성애를 자극하고 있다.

 

앞서 유튜브에 <남동생이 하는 파우치 소개>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는 앞머리에 핀을 꽂은 '남동생'이 등장한다.

 

남동생은 "오늘 누나의 화장품을 소개할 건데요"라며 파우치에서 화장품들을 꺼내 차근차근 소개하기 시작한다.

 

그는 립밤부터 틴트, 핸드크림, 식염수, 핀, 그냥 눈에 하는 것(?)까지 없는 게 없는 파우치가 마냥 신기했던 모양이다.

 

via 희수최 / YouTube

 

특히 머리카락을 말 때 쓰는 헤어롤을 '머리 돌리는 것'이라고 표현한 것에서 초등학생다운 순수한 발상이 돋보인다.

 

또한 혀짧은 발음과 더듬거리는 말투, 서툰 손짓, 자문자답 방식,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주는 친절함까지 모든 행동이 깜찍하기만 하다.

 

한편, 해당 영상은 지난 2014년 8월 유튜브에 처음 공개됐으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된 뒤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아이가 카메라를 직접 설치해 촬영했으며, 해당 영상의 댓글에 일일이 답글을 달아주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