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f(x) 공식 홈페이지, (우) fx_jsj1024_ / Twitter

자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달려와준 팬들에게 샌드위치와 음료를 '역조공'한 f(x)(에프엑스)의 훈훈한 팬서비스가 화제다.

15일 SBS '인기가요' 생방송 현장에는 이날 마지막 음악방송을 앞둔 에프엑스를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이 가득했다.

특히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에프엑스가 직접 준비해 팬들에게 나눠준 샌드위치와 음료 선물 인증샷이 실시간으로 게재돼 시선을 모았다.

에프엑스의 멤버들은 방송이 진행되는 공개홀의 정문까지 나와 자신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였다며 맛있게 먹으라는 말과 함께 이 선물들을 전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15개월 만에 정규 4집 '포 월즈(4 Walls)'로 화려하게 컴백한 에프엑스와 팬들 사이의 끈끈한 애정이 느껴지는 이번 일화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고, 많은 관심을 모으며 공유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정규 4집 활동을 마무리한 에프엑스는 내년 1월 데뷔 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