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grunaaaaaaaaaaaaaaaaaaaaa'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개그맨 이상준이 자신의 외모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7일 이상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 배우 손석구를 비교해 놓은 사진을 게재했다.

손석구의 사진은 최근 큰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JTBC '나의 해방일지' 속 구씨 역할을 연기할 때의 모습이었다. 손석구는 입술을 다물고 선명한 보조개를 자랑하며 귀여운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상준은 카메라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손석구처럼 깊게 파인 이상준의 보조개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grunaaaaaaaaaaaaaaaaaaaaa'

이상준은 해당 사진과 함께 "더 이상 설명 안 한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정확한 설명은 없었지만, 현재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손석구와 닮은꼴임을 주장하는 듯했다.

이상준이 해당 게시물을 업로드하자 지인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줬다.

댓글 창을 통해 가수 은가은은 짧고 굵게 물음표를 남겼다. 

영화 '범죄도시2'

또한 가수 손승연은 "왜 저래"라고 질색했다.

개그우먼 홍윤화는 "정말 '싫어요' 누르는 기능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저격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이 외에도 엄청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2'에서 손석구가 맡은 극악무도한 빌런 강해상 캐릭터를 언급하며 "이제 강해상이 찾아옵니다"라고 공포감을 조성한 누리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