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국잡월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만들기 체험' 전문 복합문화창작공간을 선보인다.
최근 한국잡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직업체험관을 넘어 복합문화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한 신개념 '메카이브'를 개관했다.
메카이브(MAKAIVE)는 'Makers'와 'Archive'의 합성어로 한국잡월드의 4-5층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특히 '메카이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300개 이상의 재료와 50개 이상의 전문장비를 갖춘 신개념 복합문화창작공간이다.
한국잡월드
메카이브에 첫 발을 디디면 대한민국 대표 그래피티 아티스트 '범민' 작가와 콜라보한 거대한 그래피티 아트가 벽면 전체를 덮어 눈길을 끈다.
해당 그래피티 아트는 청년의 자유로운 창작욕구를 표현한 초대형 벽화다.
메카이브 공간은 색의 구현체계인 'C-M-Y-K'를 모티브로 구성됐다.
고객이 처음 들어서는 기획·설계 공간인 크리에이티브 라운지(C.lounge), 자유롭게 창작품을 만드는 메이킹 스트리트(M.street), 유리와 섬유, 목공, 금속, 향기 등 재료에 따라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청년 작가들이 상주하는 공방 영 클래스(Y.Class), 유·초등학생을 위한 만들기 공간 키즈 그라운드(K.ground)로 꾸며졌다.
한국잡월드
메카이브의 이번 변신은 타 공방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다.
일반적인 원데이클래스나 공방 체험의 경우 전문강사가 교육하는 대로 틀에 맞춰 진행되는 반면, 메카이브에서는 본인이 직접 원하는 재료를 선택, 스스로 창작해 나간다.
혹 전문 장비를 다루는 것이 어렵다면 메카이브에 상주하고 있는 강사에게 물어보면 된다.
시간이 정해져 있는 타 공방 클래스와는 다르게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도 '메카이브'의 차별화된 포인트다.
디핀칼즈 레코즈
특히 인기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 우승자인 래퍼 조광일이 '메카이브' 주제곡에 참여해 수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실제로 래퍼 조광일은 8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신곡 'Break the line' 음원을 공개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메카이브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지난 8일 18시에 공개되었다.
한국잡월드 김영철 이사장은 "한국잡월드의 신규체험관 '메카이브'가 창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복합창작문화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