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너무 폭력적vs예능 콘셉트일 뿐"...의견 확 갈린 '런닝맨' 김종국 행동 (영상)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김종국의 '런닝맨'에서의 행동이 논란을 발생시켰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퀴즈 대결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하하와 송지효를 같은 팀 제자로 두고 게임을 진행했다. 지석진 팀에 이어 2등을 달리던 김종국 팀은 유재석 팀이 전원 정답을 맞히자 위기감을 느꼈다.


이에 김종국은 유재석 팀의 답안 제출이 늦었다고 지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김종국은 유재석 팀에게 "가만있어라"라고 윽박을 질렀다.


문제를 맞혀서 환호하는 거라고 유재석이 반발하자 김종국은 "그거 맞혔다고 뭐 그렇게 환호를 하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유재석 팀 멤버 양세찬이 말싸움에 끼어들자 김종국은 발을 들며 위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


또 다른 장면에서 정답이 '인간의 존엄'인데 하하가 '인간 존엄성'이라고 써 결국 오답 판정을 받자 김종국은 의자를 걷어차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어 김종국은 지석진의 가방을 멀리 던져버리기도 했다.


김종국의 이 같은 모습이 방송되자 일부 누리꾼은 "김종국 오늘 너무 폭력적이라 놀랐다", "깡패 콘셉트가 과하다", "저런 장면은 편집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고 꼬집었다.


반면 다른 사람들은 "예능은 예능일 뿐", "원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재밌는 거다" 등 김종국을 옹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네이버 TV '런닝맨'


※ 관련 영상은 5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