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너무 폭력적vs예능 콘셉트일 뿐"...의견 확 갈린 '런닝맨' 김종국 행동 (영상)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김종국의 '런닝맨'에서의 행동이 논란을 발생시켰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퀴즈 대결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하하와 송지효를 같은 팀 제자로 두고 게임을 진행했다. 지석진 팀에 이어 2등을 달리던 김종국 팀은 유재석 팀이 전원 정답을 맞히자 위기감을 느꼈다.


이에 김종국은 유재석 팀의 답안 제출이 늦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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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런닝맨'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김종국은 유재석 팀에게 "가만있어라"라고 윽박을 질렀다.


문제를 맞혀서 환호하는 거라고 유재석이 반발하자 김종국은 "그거 맞혔다고 뭐 그렇게 환호를 하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유재석 팀 멤버 양세찬이 말싸움에 끼어들자 김종국은 발을 들며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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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런닝맨'


또 다른 장면에서 정답이 '인간의 존엄'인데 하하가 '인간 존엄성'이라고 써 결국 오답 판정을 받자 김종국은 의자를 걷어차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어 김종국은 지석진의 가방을 멀리 던져버리기도 했다.


김종국의 이 같은 모습이 방송되자 일부 누리꾼은 "김종국 오늘 너무 폭력적이라 놀랐다", "깡패 콘셉트가 과하다", "저런 장면은 편집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고 꼬집었다.


반면 다른 사람들은 "예능은 예능일 뿐", "원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재밌는 거다" 등 김종국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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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네이버 TV '런닝맨'


※ 관련 영상은 5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