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3회만에 목표 시청률 달성한 '응팔'...'공략' 실천하나

via 네이버 V앱

 

'응답하라 1988'이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배우들이 약속한 시청률 공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4화는 평균 시청률 8.7%,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했다.

 

이는 13일 방송된 3화가 기록한 8.4%보다 0.3% 포인트 오른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로 '응답하라 1988' 1화 방송을 6.7%로 시작한 이후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응답하라 1988'이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르면서 새삼 주목받는 것이 지난 6일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된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의 인터뷰에서 그들이 내건 시청률 공약들이다.

 

이날 혜리는 "1988이니 8%를 넘기면 좋겠다"며 "시청률 8%가 넘으면 미녀 4총사가 남고에 출동해서 맛있는 것을 사드리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고경표 역시 "10%가 넘으면 미남 6총사가 여고로 출동하겠다"면서 "8%와 10%를 합해서 18%가 넘으면 극중 88년도 의상을 입고 사인회를 하겠다"는 공약을 걸기도 했다.

 

출연진들이 제시한 공약의 목표 시청률은 3,4화에서 모두 달성된 상황.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응답하라 1988'의 주역들이 언제 어떻게 공약을 실천할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 Naver TVcast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