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donspike77'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작곡가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돈스파이크가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6일 돈스파이크(46)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지난 4일 주례를 맡아 준 이덕화(71)와 함께 환하게 웃고 짓고 있는 돈스파이크의 모습이 담겨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6살 연하의 신부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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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결혼식을 지켜본 하객은 진심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해 줬다.

돈스파이크는 해당 사진과 함께 주례를 맡아 준 이덕화와 사회를 봐준 강다솜(37) 아나운서, 축가를 불러준 김조한(50), 김범수(44), 멜로망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 자리에 서있기까지 저희를 낳아 사랑으로 키워주신 양가 부모님들과 일가친지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남겼다.

돈스파이크는 "저희 부부 앞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어 자리가 부족하여 식사를 못하고 발길을 돌리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연락주세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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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돈스파이크는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작곡가로 활동한 돈스파이크는 가수 김범수, 나얼, 린, 박효신, 신승훈 등 여러 가수의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이태원에서 바비큐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맛집 사장님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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