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전소민, 염정아가 주연을 맡은 JTBC 신작 드라마 '클리닝 업'이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한 JTBC '클리닝 업'은 바닥만 치는 일상을 사는 용역 미화원 어용미(염정아 분)가 동료 안인경(전소민 분)을 설득해 주식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렸다.
해당 드라마에서 어용미는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자신이 일하는 베스티드 투자증권의 내부자 거래 정보를 빼돌리려는 파격적인 행동을 감행한다.
도청을 통해 바이오 회사 관련 주식이 오를 거라는 정보를 얻게 된 어용미와 안인경은 100주를 매수했으며 이들은 백만 원이 훌쩍 넘는 차익을 얻게 됐다.
하지만 2화 엔딩 장면에서는 어용미가 내부 거래 정보를 도청한 것이 발각될 위기에 처해 쫄깃한 불안감을 조성했다.
어용미와 안인경이 진정한 '쩐의 전쟁'에 뛰어든 뒤, 언제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매 장면마다 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긴박한 상황이 불러오는 아찔한 스릴과 온갖 고초를 겪고 얻는 통쾌함은 '클리닝 업'의 최대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어용미와 안인경의 뛰어난 비주얼과 완벽한 '연기 합' 역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앞서 공개된 해당 드라마의 티저 영상에서는 어용미와 안인경이 미화원 복을 벗은 뒤 짙은 화장을 하고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많은 이들로 하여금 기대를 모았다.
한편 2019년 영국 ITV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JTBC '클리닝 업'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