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올 여름 사랑스러운 '왕리본' 핀이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을 타고 있는 가운데, 나이키 덕후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역대급 신상이 나왔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대만 패션 매체 걸스타일(girlstyle)은 올화이트 바디에 귀여운 '왕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나이키 신상 에어포스1 로우 '화이트 보우'를 사진으로 소개했다.
나이키의 '화이트 보우'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눈처럼 새하얀 컬러가 특징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화이트 '왕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또 어퍼에는 가죽 대신 주름을 넣은 디테일한 디자인으로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단순한 신발 끈이 아닌 스몰 사이즈 리본을 슈레이스 용도로 더한 것도 '화이트 보우'의 사랑스러움을 한층 더 높여주는데 한몫 톡톡히 했다.
원피스, 청바지 등 어떤 룩에도 잘 어울려 데일리로 신기 좋으며 왕리본의 탈부착 여부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것도 '화이트 보우'의 장점 중 하나다.
또한 웨딩드레스 슈즈로도 많은 여성들이 눈 여겨 보고 있는 제품이다.
밑창이 두꺼워 가볍게 신기만 해도 키가 한층 더 커 보이고 종아리가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는 평까지 나오면서 해당 제품은 벌써부터 '품절대란' 예약이라는 평이 대세다.
현재 국내 정식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만 매체에 따르면 '화이트 보우'는 4500 대만달러(한화 약 19만 원)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