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인 래퍼 하선호가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4일 하선호(21)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학 생활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하선호가 동기들과 4대 4 '과팅'을 하러 나간 모습이 담겼다. '과팅' 상대는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었다.
룸 술집에 자리 잡은 하선호는 친구들과 술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술자리가 한창 시끌벅적할 때 하선호는 서강대 남학생으로부터 받은 소주 병뚜껑을 카메라를 향해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병뚜껑은 이음새 부분이 구부러져 '하트' 모양처럼 보였다.
하선호는 "저를 마음에 들어 하는 서강대 남학생의 선물"이라며 수줍은 마음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에는 '과팅'뿐만 아니라 여러 대학교의 축제에 방문하며 제대로 젊음을 즐기는 하선호의 모습도 함께 공개돼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했다.
하선호는 친구들과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축제에 가서 공연을 즐기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한편 하선호는 지난 2018년 Mnet '고등래퍼2'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서울외고를 졸업한 하선호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입학해 연기를 전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