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donny_donggeun_ha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든든하게 옆을 지켜준 신부의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5일 한동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가 올린 게시물에는 "나 장가간다"라며 파이팅을 외치는 한동근의 해맑은 모습이 담겨있다.
한동근은 미모의 신부에게 로맨틱하게 입을 맞추는가 하면, 자신의 히트곡 '그대라는 사치'를 직접 축가로 불러주기도 했다.
Instagram 'donny_donggeun_han'
결혼식 내내 함박미소를 지은 한동근 때문인지 신부도 계속 미소를 지었다.
한동근은 "그동안 너무너무 고생했어"라고 신부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우리 행복하자. 여행도 많이 가고, 사진도 많이 찍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그렇게 살자"라고 약속했다.
한편, 한동근은 지난달 21일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그는 결혼식 날 오직 아내를 위한 노래 '햇 좋은 날'을 발표하며 달달한 면모를 공개적으로 과시하기도 했다.
'햇 좋은 날'은 아팠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한동근의 소망을 담은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