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이보람 "씨야 활동 수입 적었다...WSG워너비로 성공해 빚 청산하고파" (영상)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이보람이 씨야 활동 시절 수입이 적었다고 토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멤버들이 얼굴 공개 이후 첫 대면식을 가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WSG워너비 멤버 12인 이번 프로젝트로 더 뜨고 싶냐는 질문을 받고 1명을 제외, 모두 '그렇다'고 답했다.


그중 이보람은 "저는 빚을 청산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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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이보람은 "저희가 활동할 때 돈을 많이 못 벌어서 빚이 많다"며 "빚 청산하고 아빠 차도 오래돼서 바꿔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12명 멤버 중 유일하게 답을 하지 않은 사람은 윤은혜였다. 윤은혜는 "제가 안 눌렀다"고 고백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곤 "왜 눈물이 나냐. 한 사람, 사람들의 바람이 소망이지 않나. 이번 활동으로 모두가 잘 되고 더 사랑받고 더 누리고 행복한 시간이었음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쳐 뭉클함을 줬다.


한편 이보람은 지난 2006년 데뷔한 씨야 멤버로 활동했다. 당시 씨야는 '사랑의 인사', '여성시대', '결혼할까요', '미친 사랑의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으나 의외로 멤버 3인이 함께 긴 시간 함께 활동을 하지 못했다. 남규리가 2009년 탈퇴했으며 2년 뒤 씨야가 해체됐다.


씨야는 '여인의 향기'로 최단 시간 1위 기록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지만, 당시 스케줄에 치여 1위의 기쁨도 많이 누리지 못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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