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첫 현충일 연휴가 시작됐다.
올해 현충일은 공휴일로 토, 일, 월 3일간의 연휴가 시민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황금연휴 첫날인 오늘(4일) 시민들은 캐리비안베이로 몰려들었다.
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캐리비안베이는 무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눈치게임에 대실패한 캐리비안베이는 그야말로 '물 반, 사람 반'인 상황이다.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긴 줄을 서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야외파도풀은 빈틈없이 꽉꽉 채워져 있다.
눈치게임에는 실패했지만, 시민들은 오랜만에 '노마스크'로 즐기는 물놀이에 잔뜩 신이 난 모습이다.
캐리비안베이는 지난달 21일 아쿠아틱센터, 메가스톰, 유수풀 일부 구간을 오픈했다.
오늘(4일) 야외파도풀, 다이빙풀을 오픈했으며 오는 25일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등 주요 시설들을 순차 오픈해 나갈 계획이다.
캐리비안베이에서는 모든 입장 고객에게 물놀이 시 이용할 수 있는 방수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