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라면에 밥 말아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반가워할 소식이 있다.
최근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농심 신라면을 함께 담은 '라밥세트'를 출시했다.
햇반 작은 공기와 신라면 큰 사발이 함께 들어있는 '라밥세트'는 따로 밥을 준비하지 않아도 라면을 먹은 후 바로 밥을 말 수 있어 무척 용이하다.
게다가 햇반과 신라면 두 제품을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라밥세트' 하나를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밥세트'는 GS25, CU, 세븐일레븐 등 근처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아쉽게도 6월 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측은 "편의점에서 라면을 구매할 때 즉석 밥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했다"라며 '라밥세트'를 선보이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MZ 세대'의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라면볶음밥', '라면리조또' 등 라면과 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레시피가 활발하게 업로드되고 있어 '라밥세트'의 출시 소식은 더욱 반가움을 안겼다.
해당 제품의 출시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너무 좋다. 당장 사 먹어야겠다"라며 호응했다.
다가오는 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라면과 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라밥세트'에 대한 인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