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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서울 용산 소재 '나인원 한남' 펜트하우스를 164억 원에 매입했다.

3일 다수의 매체는 법원 등기부등본 등을 인용해 지드래곤이 지난 3월 말 나인원 한남 전용면적 244㎡ 펜트하우스를 164억 원에 매매했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집값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드래곤을 포함한 여섯 가구가 동일한 금액으로 거래 계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인원 한남은 2019년 준공된 단지로 총 341가구 규모다. 이 중 펜트하우스는 꼭대기층 10가구로 전용주차장과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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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알려진 아파트 최고가는 지난 4월 28일 145억 원에 거래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 273㎡였다.

하지만 이번에 나인원 한남 펜트하우스 거래가가 이보다 19억 원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최고가가 경신됐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그룹 빅뱅은 지난 4월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로 4년 만에 컴백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노래에서도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뛰어난 음악적 감각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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