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김태호 PD가 최근 둘째 아이를 입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김태호 PD가 최근 둘째를 입양했다. 김태호 PD는 지인들에게 입양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김태호 PD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말을 아끼고 있다.

김태호 PD는 지난 2009년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결혼해 2014년 결혼 5년만에 아들을 낳았다. 이후 8년 여 만에 둘째를 입양하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MBC

김태호 PD 외에도 아이를 입양한 스타들은 여럿 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그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입양에 대한 편견을 깨며 작게나마 입양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고 있다.

한편 김태호 PD는 2001년 MBC 공채로 입사해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 MBC 대표 예능을 오랫동안 연출했다.

하지만 지난 1월 MBC에서 퇴사했으며 현재 이효리와 함께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 체크인'을 선보이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