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 느린마을 양조장 전 지점 입점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배상면주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상면주가 포천LB는 6월부터 프리미엄 막걸리 신제품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를 느린마을 양조장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홈술닷컴에서 한정판으로 출시된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는 초기 물량 200병이 당일 완판되고, 일주일 간격으로 총 5차까지 추가 오픈한 물량 역시 하루 또는 이틀 만에 모두 완판되는 등 홈술닷컴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에 배상면주가 포천LB는 느린마을 양조장 전 지점에서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를 정식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느린마을 양조장에서는 유리 디캔더에 담긴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를 500ml 기준 13,000원에 만날 수 있다.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양조장은 느린마을막걸리와 전통술을 다양한 안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양재본점, 강남점, 대구동성로점을 비롯해 전국에 8개 지점이 있다.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는 처음 만들어진 막걸리에 쌀과 누룩을 더하는 덧술 과정을 세 번 더 거친 사양주 방식으로 제조한다. 삼양주 방식인 기존 느린마을막걸리에 덧술 과정을 한 번 더 거쳐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제품은 덧술을 할수록 맛이 진하고 알코올 도수가 높아지는 특징을 그대로 보여준다. 기존 느린마을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6%이지만, 이 제품은 두 배 높은 12%의 알코올 도수를 가졌다. 쌀 함유량도 30% 이상 높아 묵직하고 원숙한 과일향을 지닌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홈술닷컴에서 한정판으로 판매한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를 다시 찾는 고객들이 많아, 이 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느린마을 양조장 정식 판매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느린마을 양조장을 찾은 많은 분들이 잘 어울리는 페어링 안주와 함께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는 오는 7일부터 홈술닷컴에서도 정식 출시되어 언제든지 구매 가능하다.